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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집유장 12곳, HACCP 운용 보완 필요



경제 일반

    도축장·집유장 12곳, HACCP 운용 보완 필요

    농식품부, '올해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조사·평가 결과' 발표

    (사진=자료사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 12곳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 191곳을 대상으로 HACCP 운용 적정성을 조사·평가한 결과 도축장과 집유장 12곳은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평가에서 도축장 129곳 가운데 10곳(8%)은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평가를 받고 119곳(92%)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재평가 대상 도축장은 포유류 도축장 9곳과 가금류 도축장 1곳이다.

    집유장 62곳 가운데 2곳(3%)은 재평가 대상 평가를 받고 60곳(97%)은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평가 결과 지난해 보다 집유장의 HACCP 운용수준은 소폭 하락했으나 도축장의 HACCP 운용 수준은 향상됐으며 재평가 대상은 도축장과 집유장 모두 지난해보다 줄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평가에서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도축장과 집유장은 관할 시·도에 통보해 시정조치하도록 하고 재평가를 실시해 HACCP 운용 수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축장과 집유장의 HACCP 운용 수준 향상을 위해 소비자단체, 도축·집유업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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