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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구 첫 윤리위… 배지숙·이재만 징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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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대구 첫 윤리위… 배지숙·이재만 징계 논의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장, 이재만 전 동구을 최고위원.

     

    지난달 발족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윤리위원회(최백영 위원장)가 오는 17일 첫 회의를 열어 비위 당원 징계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 배지숙 대구시의장 등을 도마에 올려 윤리위에 회부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이 전 최고위원과 배 시의장은 시당 징계 회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권영진 시장은 중앙당으로 공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자유한국당 당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이 대상인 심의는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관할하기 때문이다.

    권 시장과 이 전 최고위원은 6·13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고, 배 시의장은 석사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은 "시민들의 질타와 우려가 컸던 사안인 만큼 마냥 끌 수 없다. 가급적 연내에 징계 절차를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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