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지역의 출생아수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남의 출생아수는 12,354명으로 전년보다 1,626명, 11.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천명당 출생아수를 나타내는 조출생율은 6.5명으로 전년대비 0.9명 감소했고, 합계출산율도 1.33명으로 전년대비 0.14명 줄었다.
전남은 출생아수, 조출생률, 합계출산율 모두 2007년 이후 최근 10년 동안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