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몽골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14일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바톨가 할트마 몽골 대통령을 예방해 내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초청 의사를 전달하고, 몽골 무예마스터십 위원회 설립 등 세계 무예마스터십 위원회의 몽골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당선된 바톨가 할트마 몽골 대통령은 삼보 세계 챔피언이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평소 무예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또 몽골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몽골의 무예, 스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