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대구대생, 대학생 유통·물류논문발표대회 우수상



대구

    대구대생, 대학생 유통·물류논문발표대회 우수상

    2018년 대학(원)생 유통·물류논문발표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구대학생(왼쪽부터 박상철 교수, 백지열, 이채림, 이대철 씨)

     

    대구대학교가 최근 (사)한국유통경영학회와 (사)한국물류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8년 대학(원)생 유통·물류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경영학과 이대철(4학년), 이채림(2학년), 백지열(2학년) 씨로 구성된 대구대 팀은 'O2O를 넘어 O4O으로'란 주제로 논문 발표를 했다.

    해당 논문은 O2O사업(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비즈니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테일테크를 적용한 온라인 업체의 오프라인 진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마존의 아마존고, 알리바바의 허마셴셩 사례 분석을 통해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로 최근의 리테일테크를 소개했다. 리테일테크는 소매과 기술의 합성어로, 유통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것을 뜻한다.

    또한, 온라인업체의 오프라인 진출은 무인화, 자동화, 셀프화를 촉진시키면서 동시에 고객의 그림자노동(shadow work)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향후 고객의 그림자노동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핵심임을 강조했다.

    학생들의 주제 선정은 지도교수인 박상철 교수가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혼합방법론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환경에서의 그림자 노동 메커니즘 규명 연구'의 내용에 착안해 이루어졌다.

    이대철 씨는 "교수님의 연구 주제에 관심을 갖고 여러 기사를 살펴보던 중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생각나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연구를 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생들은 대구대학교 EASTBASE 사업단(단장 이웅규 교수)의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인 EB-TED(technology engineering design)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