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이 외국인 투자 카라반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산단 석유화학경기가 호조세로 대규모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13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제4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행사'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율촌 제 2 산단에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략적 단지화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등 석유화학업계는 최근 여수를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2023년까지 14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