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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리그 첫 도움, 함부르크 11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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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의 리그 첫 도움, 함부르크 11경기 무패

    뒤스부르크 서영재와 '코리안 더비' 성사

    황희찬이 풀 타임 활약하며 리그 첫 도움까지 기록한 함부르크는 뒤스부르크를 2대1로 꺾고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사진=함부르크SV 공식 트위터 갈무리)

     

    황희찬의 리그 첫 도움에 함부르크는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슬란트-라이젠-아레나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최전방 공격수로 풀 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전반 12분 칼레드 나레이의 선제골을 만드는 패스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지난 1일 잉골슈타트와 15라운드에서 리그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이후 두 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함부르크는 2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19분 아론 헌트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함부르크는 11경기 무패(7승4무)를 이어가며 11승4무2패(승점37)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뒤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왼쪽 측면 수비수 서영재도 시즌 첫 출전이었던 이 경기에서 풀 타임 활약했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빌레펠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사실상 풀 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홀슈타인 킬은 후반 36분 결승골을 내주고 1대2로 패해 최근 7경기 무패(4승3무)의 흐름에 마침표가 찍혔다. 홀슈타인 킬은 7승6무4패(승점27)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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