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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선거제도 개혁 합의문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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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5당, 선거제도 개혁 합의문 발표 임박

    지난 14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9일째를 이어가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한 야3당이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여야 5당이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등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여야 5당이 극적으로 큰 틀의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한 합의했다는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5당은 이날 발표하는 합의문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5당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문이 발표되면 이날로 단식 10일째를 맞고 있는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오후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찾을 예정이다.

    임 실장의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이 자리에서 여야가 합의로 선거제도 개혁안을 만들어 내면 지지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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