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지난 13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며 단식 8일차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여야가 15일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했다.
여야 5당은 야 3당이 요구해온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비례대표 확대와 의원정수문제는 정개특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석패율제 등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여야는 선거제도 개혁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하기로 했으며 국회의 정치개혁특위 활동시한도 연장하기로 했다.
여야 5당은 또 선거법 개정과 함게 권력구조 원포인트 개헌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채용비리 국조특위를 17일까지 구성하고 국조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했다.
또 12월 임시국회에서 선거법 개정과 함께 유치원 3법을 적극 논의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