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의 엠버가 북미 7개 도시에서 진행한 첫 솔로 팬미팅 투어를 마쳤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엠버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시카고, 워싱턴 D.C., 토론토, 뉴욕, 댈러스, LA,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첫 솔로 팬미팅 투어 '곤 로그'(gone rogue)를 개최했다.
엠버는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서 '쉐이크 댓 브라스'(SHAKE THAT BRASS), '뷰티풀'(Beautiful)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들과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 '로스트 앳 시'(Lost At Sea), '카운트다운'(Countdown) 등 올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자작곡 등 총 16곡을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엠버의 공연을 조명하며 "엠버는 최소한의 구성에도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엠버의 솔직 담백하면서도 진심 어린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