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한국지엠(GM)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 추진 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지엠 법인분리와 관련한 이제까지 협상 상황을 청취하고 중재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회의에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 및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한다.
한국지엠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물론 한국지엠 노조 대표도 자리한다. 다만 한국지엠 측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