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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아시안게임이 올림픽-태풍-남북정상회담 모두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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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아시안게임이 올림픽-태풍-남북정상회담 모두 눌렀다"

    검색순위 아시안게임 1위, 평창 동계 올림픽 2위, 3위는 태풍 솔릭,
    남북정상회담은 4위 랭크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검색어를 통해 2018년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올해의 인기 검색어' 순위를 18일 발표했다.

    이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포털 다음과 다음앱,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이뤄진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로 '이슈'와 '최다', '인물', '방송', '영화' 등 총 5개 카테고리별 검색어 순위를 제공한다고 카카오는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축구와 야구 등 인기 종목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쇼트트랙부터 봅슬레이까지 역대 최다 메달 성과를 일궈낸 '평창 동계 올림픽'이 2위였고 이슈 검색어 3위는 지난 8월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솔릭'으로 나타났다.

    또 '남북정상회담이 '6.13 지방선거'는 5위에 올랐고 '미투운동'은 8위 '최저임금 인상'은 9위, '드루킹 특검' 10위 등 정치/사회 이슈들이 순위에 올랐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사람을 기준으로 보면 가장 많이 검색한 올해의 인물 1위는 국내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었고 '동상이몽2'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해 인기를 얻은 '추자현'이 7위,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를 꺾으며 활약한 '정현'이 10위에 올랐다.

    올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방송 프로그램은 단연 드라마였는데 지난 9월 인기리에 종영된 '미스터 선샤인'이 1위로 나타났고, '같이 살래요'가 4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5위를 차지했다고 카카오는 밝혔다.

    올 한해 영화계는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여 올해 최다 검색 영화 10위권 가운데 무려 7개가 한국 영화였다.

    1위는 '신과 함께:인과연'으로 집계됐고, '안시성', '독전', '공작', '마녀', '암수살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위부터 8위까지 줄지어 이름을 올렸다.

    외화로는 '어벤져스:인피니티워'가 2위,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 9위, '보헤미안 랩소디'가 10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는 더 자세한 올해의 인기 검색어는 포털 다음과 다음앱, 카카오톡 샵검색, 카카오톡 #탭 검색창 에서 '올해의 검색어' 혹은 '올해의 인기 검색어'를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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