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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명절선물 살포의혹' 이항로 진안군수 재소환

전북

    檢, '명절선물 살포의혹' 이항로 진안군수 재소환

    지난 10일 검찰에 소환된 이항로 진안군수. (사진=자료사진)

     

    군민들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의혹을 받는 이항로(61) 전북 진안군수가 검찰에 재소환됐다.

    전주지검은 10일 오후 2시부터 이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군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추석과 설 명절에 유권자 500명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홍삼선물세트를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군수에 대한 수사망을 조여가고 있다. 현재까지 이 군수 측근 박모씨와 진안 모 홍삼 제품업체 대표 김모씨, 진안군 홍삼 한방 클러스터 사업단 김모씨, 진안군 소속 공무원 서모씨 등 관련자 4명이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오전 이 군수를 소환해 조사했다. 당시 이 군수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조사는 3시간 30여분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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