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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권면 前 핵융합연구소장

대전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권면 前 핵융합연구소장

    권면 신임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권 면(60)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연구센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면 신임 사업단장은 2019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권 신임 단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핵융합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오크리지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한 뒤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운영사업단장과 선임단장을 수행했다.

    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3대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자문활동을 수행 중이다.

    권 단장은 포항방사광가속기, KSTAR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등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해 온 대형 과학시설 구축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또 핵융합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해 조직운영 경험 등을 비춰볼 때 대내외 소통 역량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IBS는 권면 단장이 가속기 관련 전문지식과 풍부한 대형 프로젝트 운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S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단장직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단장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정을 거쳐 권면 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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