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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선도적 네트워크와 서비스, 마케팅으로 5G 주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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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선도적 네트워크와 서비스, 마케팅으로 5G 주도하겠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선도적 네트워크 구축과 앞선 서비스, 변화를 만드는 마케팅을 무기로 5G 시장 성장을 주도할 핵심요소로 꼽았다.

    하 부회장은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3가지를 제시했다.

    하 부회장은 속도와 기술중심의 일방향 2차원 대용량 동영상 서비스가 지금짜지 무선시장의 키워드였다면 5G 시대에는 속도와 기술 뿐 아니라 가치를 더한 융합서비스와 일방향이 아닌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감형 미디어가 경쟁대상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유료방송시장 역시 IPTV 중심에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트 제작과 소싱, 플랫폼간 가입자 확보 경쟁으로 구도가 변할 것으로 하 부회장은 내다봤다.

    그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전국LTE망을 구축한데 이어 음성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데이터 속도와 용량제한 해제 등을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프랑스 등 무선사업이 역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시장이 정체돼 있다고 진단 한 뒤 변혁기에 적극 대응해 5G 시장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4G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7년만에 통신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경쟁구도가 바뀌는 최적 시점으로 보고 5G를 성장의 발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내년 3월말에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에서 5G의 근간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가장 앞서 나가면서 5G 시장 초기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B2B 분야에서 우선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초조지역 영상처리 기술과 모바일 엣지컴퓨팅, 빅데이터 인식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과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B2C 서비스는 고화질과 3D, 실감형 서비스가 핵심으로 보고 고품질 AR/VR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전송 기술'과 고화질 콘텐츠 제작/가공/전송이 가능한 '다채널 멀티 싱크 플랫폼', 4K 이상 초고화질 화면 전송 기술 및 보다 입체감 있는 AR서비스를 위한 '볼륨 매트릭'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강점이 있는 프로야구와 골프, 공연 서비스와 같은 미디어 중계 서비스의 화질과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기능을 5G에서 한 단계 진화시켜 입체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개념 AR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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