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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전기버스 10대 추가 보급

    1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자료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는 19일 "친환경 전기버스 1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보급은 내구연한 11년이 도래하는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버스 보급 차종은 정부의 자동차인증을 완료한 차량 중 1회 충전주행거리 100㎞ 이상 가능하고 창원시 관내 전기버스 전담 정비업체를 확보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에 한해 보급을 지원한다.

    창원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2억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28일까지 창원시청 교통물류과로 방문 접수하면 차량 출고 순으로 선정한다.

    창원시는 내년 1월 말쯤 환경부로부터 '전기버스 보조금 관련 지침'을 받아 내년도 1차분 전기버스 20대도 추후 공모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경남 최초로 전기버스 1대를 도입했으며 현재 5대의 전기버스가 보급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전기버스는 기존 CNG 버스에 비해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진동과 소음도 적어 쾌적하고 알락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전기버스 이용시민과 운전기사으로부터 좋은 받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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