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다양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국회의원 개인적으로는 입법 및 정책개발비를, 연구단체를 통해서는 연구활동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그중 연구활동비는 여러명의 국회의원이 관심 분야를 연구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금액이다. 일반인에게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연구활동비로 지난해 69개 연구단체가 총 10억 895만 원을 사용했다.
연구단체는 연구활동의 결과물로 '정책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돼 있다. 하지만 베끼기, 짜깁기 투성이다. 노컷뉴스는 2017년 국회사무처에 제출된 '정책연구보고서' 111개 전수를 정보공개로 확보해 그 내역을 공개한다.
* 숨겨진 적폐, 국회의원 '연구활동' 심층해부 기획페이지 바로 보기 [클릭]※ 본 기획물은 한국언론학회-SNU 팩트체크 센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