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MLB 시애틀 홈구장 새 이름은 'T-모바일 파크'…25년 계약

야구

    MLB 시애틀 홈구장 새 이름은 'T-모바일 파크'…25년 계약

    • 2018-12-21 07:15

    연간 약 39억원에 2043년까지 명명권 계약

    T-모바일과의 홈구장 명명권 계약 소식을 알린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SNS 캡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이 내년부터 25년 동안 'T-모바일 파크'로 불린다.

    시애틀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T-모바일과 내년부터 25년간 홈구장 명명권(naming-rights)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2043년까지인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T-모바일이 시애틀 구단에 연간 350만 달러(약 39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T-모바일은 미국 내 3위 무선통신업체로 매리너스 구단 연고지인 워싱턴주 시애틀의 인근 도시 벨뷰에 본사가 있다.

    4만7천석 규모의 개폐식 지붕을 가진 시애틀 구단 홈구장은 1999년 개장했을 때부터 보험회사 세이프코의 이름을 따 '세이프코 필드'로 불려왔다.

    그러나 시애틀과 세이프코의 20년간 총 4천만 달러(약 451억원)짜리 홈구장 명명권 계약은 올해로 끝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