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게임즈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서비스 1년 동안 매치 횟수 1280만건, 이용자들이 달린 거리가 약 30억km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21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이용자 히스토리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 배트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공개된 히스토리는 1년간 이용자들의 다양한 발자취가 담겼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1년간 전체 매치 횟수는 1480만건으로 나타났으며, 플레이 타임은 약 3억 9600만 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이동한 전체 거리는 약 29억6800만km로, 이는 태양에서 천왕성까지의 거리(약 30억 km)에 달한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맵은 약 572만건을 즐긴 에란겔이었으며, 미라마는 561만건을 기록했다. 플레이 한 모드는 스쿼드(4인)가 716만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듀오(2인) 모드가 507만건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1주년 히스토리에는 전체 획득한 배틀 포인트, 전체 보급상자 횟수,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한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9일 설원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비켄디’를 업데이트 했다. ‘비켄디’는 기존 맵 ‘사녹’의 빠른 속도감과 ‘에란겔’의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6km X 6km 규모의 새로운 생존 전장이다.
또한 ‘비켄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월 8일까지 단계별 임무를 완료하면 아이템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미스터K의 비켄디(Mr.K's VIKENDI) 생존일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비켄디’를 플레이 해 치킨(최후의 1인)을 달성한 후 개인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스크린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게임밍 헤드셋(스틸시리즈 ARCTICS5 7.1 SURROUND RGB), 치킨 세트(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1.25L),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21일부터 오는 1월 4일 오전 3시 5분까지 ‘PUBG: 서바이버 패스 패키지(카카오 배틀그라운드+서바이버 패스:비켄디 코드)’를 기존 3만77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할인판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