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외고·자사고 3곳 신입생 모집 첫 미달
경기지역 외국어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3년째 하락한 가운데 일부 외고와 자사고에서 처음으로 모집 정원 미달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집계한 학교별 2019학년도 경쟁률을 보면 수원외고 1.69대 1, 성남외고 1.4대 1, 동두천외고 1.28대 1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과천외고는 0.84대 1, 김포외고는 0.85대 1로 집계돼 처음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앞둔 안산동산고도 0.73대 1로 미달했습니다.
◇ 성남시, 내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225개 창출경기도 성남시가 내년에 35억원을 들여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225개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1인당 2천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정착 지원형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해 101명의 취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청년 창업가 등을 위한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사업에는 2억원을 들여 24명을 지원하고, 100명의 인턴이나 파트타임 근로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한 민간 취업 연계에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 화성시, 자전거 보험 서비스…주민등록된 시민 누구나 혜택경기도 화성시가 모든 시민에게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화성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전거를 타다 다치거나 숨질 경우 최대 1천만원 한도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다산신도시 2천78호 경기행복주택 사업 승인경기도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건설하는 경기행복주택 2천78호에 대한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총 7개동으로 지어지는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입니다.
◇ 경기도, 내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8천억 원…전년보다 20% ↑경기도가 내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올해보다 3천억원 늘린 1조8천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됐던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한도액은 최대 1억원으로 늘렸고,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금도 1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렸습니다.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창업 자금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2027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천160개 증설경기도가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7년까지 2천16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712곳으로 도는 올해 145곳을 늘린 데 이어 내년부터 9년 간 매년 150곳씩 확충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재 12% 수준에 머무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이용률도 점차 높여 2027년에는 4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