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김지현 기획관리실장,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이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21. (사진=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가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을 따냈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 안전 평가 제도다.
공간안전인증 평가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안전, 기계·전기·가스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등 총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으로 진행된다.
한전 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올해 2월부터 테스크 포스를 조직하고, 5월부터 진행된 서류와 현장 심사 결과를 수용해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김성암 한전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인증으로 경남본부는 재난·안전분야에 있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을 위한 토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