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베로나)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이승우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보르노 아르만도 피키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리보르노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베로나가 4-1-4-1 전술을 가동한 가운데 이승우는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베로나는 리보르노와 0-0으로 비겼다.
이승우는 지난달 23일 팔레르모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으며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격포인트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