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의 사전 준비를 위해 우리측 선발대 14명이 23일 방북했다.
통일부는 이날 "통일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선발대 14명이 오늘 오전 방북했으며, 오늘 오후에 입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오는 26일 남북 각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판문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측 선발대는 개성 판문역으로 향해 참석자나 세부일정 협의 등 착공식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실시한다.
선발대는 이날 오후 입경하지만, 24일 이후에도 방북해 착공식 관련 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