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의 '2019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8개 지역혁신프로젝트와 5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38억4천400만원으로, 2018년 보다 2억7천400만원 증가했다.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정부에 제안하면 국비(고용보험기금)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본부, 인하대산학협력단 등 8개의 수행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인천시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 ▲산업단지 일자리 활력 높이기 ▲마중물 상생 일자리 만들기 등 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일반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인천소재 기업체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중년 세대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시는 중소기업 일자리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