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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권광진 빠진 4인 체제로 새해 첫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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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플라잉, 권광진 빠진 4인 체제로 새해 첫 활동

    권광진

     

    밴드 엔플라잉이 팬 기만 및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뒤 자숙에 들어간 권광진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새해 첫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 엔플라잉은 내년 1월 2일 새 생글을 발표한다.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N.Flying FLY HIGH PROJECT)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싱글에는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옥탑방'과 수록곡 '윈터 윈터'(WINTER WINTER) 등 두 곡이 실렸다. FNC는 "엔플라잉은 1월 첫째 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이스 기타 담당인 권광진은 이번 활동에서 빠질 전망이다. 앞서 FNC는 지난 19일 권광진을 둘러싼 팬 기만 및 성추행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그를 엔플라잉에서 임의탈퇴 처리하고 당분간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당시 FNC는 홈페이지를 통개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했다"며 "다만,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은 확인됐다. 이는 멤버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판단해 깊은 논의 끝에 팀 임의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앞으로 권광진 군은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향후 권광진 군에 대한 온라인상 글들에 대해 양측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이에 따른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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