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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EPL MF 애런 무이, 아시안컵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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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EPL MF 애런 무이, 아시안컵 출전 불발

    애런 무이.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호주 미드필더 애런 무이(허더즈필드)의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됐다.

    호주 대표팀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2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무이가 대회에 출전할 수 없어 실망스럽다"면서 "재활 기간 동안 무이, 그리고 허더즈필드와 계속 연락을 취할 것이다. 성공적으로 부상을 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부상 회복까지 1달 이상 걸린다. 짧은 기간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건강한 선수를 데려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이는 호주 핵심 선수다. 2017-2018시즌부터 허더즈필드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통산 성적은 51경기 6골.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무이는 9일 아스널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당초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출전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부상이 더 심감했다.

    무이 대신 제이스 예고(FK 오스트리아 빈)가 합류한다.

    아놀드 감독은 "예고는 클럽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 중이다. 이미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기에 예고가 명단에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공격수 매튜 레키(헤르타 베를린)의 캠프 합류도 발표했다. 레키는 22일 바이엘 레버쿠젠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호주축구협회는 UAE에서 다시 레키의 상태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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