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입지를 선정했다(자료=고창군청 제공)
고창군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입지를 선정했다.
고창군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입지 분석 결과 고창읍과 공음면 심원면 등에 충전소 우선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 신설될 충전소의 일자별 월별 수요패턴과 충전 내역 등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전기차 충전소 운영 안정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면 충전소 설치사업에 중복을 방지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은 전기차 충전소 외에도 1인 가구 노후복지 수요예측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후복지 예산편성에 활용하고 정책 개발에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고창군은 앞으로 복지, 생활, 교통,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