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방과후 컴퓨터 수업을 받고 있다.(=자료 사진)
부산시교육청이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와 첨단미래학교 기반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컴퓨터실'을 내년부터 구축한다.
차세대 컴퓨터실은 첨단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춘 서버 1대에 여러 대의 학생용 클라이언트(서버접속 단말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교구와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반 PC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교육청은 내년에 컴퓨터실 PC를 교체해야 하는 16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설치한 후 연차적으로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차세대 컴퓨터실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차세대 컴퓨터실이 완성될 경우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높아지고 교원들의 관리 업무도 감소해 수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