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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남도정, "도약 준비 끝!"



광주

    2018 전남도정, "도약 준비 끝!"

    [송년 기획보도③] 전남 도정 결산
    국고 6조 8천억 확보 등 성과
    청렴도 최하위, 흑산공항 표류 등은 아쉬워

    글 싣는 순서
    ① 민선7기 광주시정 성과… 도시철도2호선 추진 결정
    ② 2018 광주전남 교육계, 스쿨미투·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얼룩'
    ③ 2018 전남도정, "도약 준비 끝!"
    전남도청 전경(사진=전남도청 제공)

     

    지난 7월 민선 7기가 시작된 이후 전라남도는 비교적 안정적인 도정운영으로 도약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낙연 전 지사의 총리 발탁 이후 1년 넘게 권한대행 체제를 이어온 전라남도의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김영록 도지사 취임이다.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도정에 활력을 되찾고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일단 주민과 소통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김영록 전남 지사의 말이다.

    김 지사 취임 이후 6개월여 동안의 대표적인 성과는 단연 내년 국고 예산 6조 8천억원 달성이라고 할 수 있다.

    SOC예산 1조 3천억원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경전선 전철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국제 수묵비엔날레 개최와 여수권 관광 활성화 등으로 관광객 6천만명 유치 시대를 맞게 됐다.

    도정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는 실질적인 사업을 위한 토대 구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

    이들 성과에 힘입어 김영록 전남지사의는 5개월 연속 전국 17개 시도의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위롤 달리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흑산공항 문제는 해를 넘기게 됐고, 청렴도 평가가 여전히 4등급에 머문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전남 발전의 큰 그림이 없고, 김영록 지사만의 대표 브랜드 정책을 내세우지 못한 것은 내년에도 고민해야 할 큰 과제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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