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9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개장신호 버튼을 누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하며 새해 첫 장을 기분좋게 시작하고 있다.
이날 증권시장은 개장식 개최 등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했다.
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7% 오른 2050.55로 새해 첫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0.96% 오른 682.16으로 시작해 1%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 바이오로메드, 메디톡스 등 바이오주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