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보일러 배기관(연통) 분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일가족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1일 오후 4시 50분쯤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A(47) 씨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두통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어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A 씨 집 아파트의 보일러 연통 연결 부분이 이탈돼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