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 제공)
'가전 마술사'로 불리우는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성장과 변화'를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고,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또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남다른 생각을 갖고 불가능에 도전해야 하며, 경쟁의 골든 타임을 정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올해의 중점추진과제로 수익성 기반의 성장주도형 사업으로 전환과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선제적 미래준비,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조 부회장은 특히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성장'과 '변화'의 강한 추진을 강조했다.
주력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화하면서 여기서 확보된 자원을 육성사업에 집중투자해 성장기반을 만들자고 조 부회장은 주장했다.
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실패하더라도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그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