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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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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식품클러스터,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신 인프라 확충
    식품벤처·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육성

    (사진=국가식품클러스터 제공)

     

    정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기반을 확충하고 식품벤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육성하며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올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품기업을 90개(전체 목표 150개 대비 60%)까지 유치할 목표를 세워 대상 기업별 채널을 활용해 투자를 유치하고 간편성과 건강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른 미래형 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추가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원재료 중계·공급센터와 기능성식품제형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 원재료 중계·공급센터는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하고 내년부터 2021년까지 건축 및 시설장비 도입을 해 2022년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또 기능성식품제형센터는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건축과 시설장비 구축을 해 2023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벤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 및 벤처센터 입주에서 분양계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확립을 통해 식품창업Lab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입주기업의 국내외 식품시장 진출지원 및 식품기업과 취업연계 유도를 위한 취업인턴제를 확대하고 식품관련 대학 학위과정 및 대학원과정 등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입주기업 제품의 판로확대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aT 사업과 연계한 해외박람회 운영 및 해외마케팅을 전개하며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감안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 방안을 오는 12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전북 익산시에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지난해까지 국내외 식품기업 69곳과 연구소 4곳을 유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지원을 위해 입주기업 등에게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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