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3일 신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해 사역을 시작했다.
이승희 총회장은 "새해에는 총회와 교회에 공동체성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이 일에 우리 모두 마음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와 백석대학교 등이 속한 백석학원도 신년예배와 시무식을 열었다.
신년사를 전한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변화의 물결 앞에서 개개인이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신의 정신을 바르게 세워 교단의 가치를 높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태준 총회장은 타종단의 이사 영입으로 갈등을 겪고있는 안양대학교 사태와 관련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