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겨울철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축구 스토브리그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0일 동안 장흥초, 장흥중, 정남진리조트구장 등 3개소에서 축구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스토브리그는 서울 갈현초 등 전국 초등 15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중이다.
대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예선 풀리그를 통해 상위 4개팀을 확정하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장흥군은 따뜻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장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고 기량을 연마한 팀들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동계훈련 관련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마라톤 국가대표팀 등이 전지훈련을 참가했고, 육상, 야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훈련팀이 장흥을 찾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많은 동계훈련 팀이 장흥에 머무르는 동안 따뜻한 날씨와 쾌적한 환경에 만족하고 있다”며, “친절하고 깨끗한 훈련환경을 만들어 한 종목의 스포팀을 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