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재단)이 2019년 언론사업비를 559억원으로 확정하고 1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재단은 언론 신뢰도 회복 및 저널리즘 고취·고양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뉴스콘텐츠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언론인 역량강화 지원' 분야에 언론인연수사업비 21억, 국제교류 및 학술행사 사업비 14억 등 총 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고품질 뉴스콘텐츠 생산 지원'분야에 기획취재지원 11억, 신문윤리심의지원 20억, 연구 및 통계조사 사업 17억 등 총 6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방식의 뉴스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뉴스미디어 인프라 확충' 분야에 통합CMS 구축 지원,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뉴스콘텐츠 디지털화 등 디지털 시스템 구축비와 미디어스타트업 지원, 언론단체지원, 뉴스저작권 보호 사업 등 총 13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뉴스에 대한 비판적 독해 및 정보 수용능력 강화를 위한 '뉴스리터러시 향상' 분야에도 미디어교육사업 27억 등 총 5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밖에 언론인 복지 향상을 위해 261억 원을 들여 생활자금과 주택자금 융자 제도를 운영하며 언론인의 연구저술 활성화 및 읽기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언론인 저술활동에 1억 6500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