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사진=(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의 츠마부키 사토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공식 내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9년 만에 성사된 국내 공식 일정에서 츠마부키 사토시는 입국장부터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를 시작으로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기자간담회 종료 후에는 서울 중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특별상영회로 향해 무대인사를 진행해 한국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내한 일정 마지막에는 오전부터 진행된 홍보 스케줄을 소화하고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시네마톡 행사로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났다. 예매 오픈 당시 반나절 만에 전석 매진될 만큼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이 자리에서 한국말 인사와 함께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직접 준비한 플래시 응원과 케이크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내한 기간 동안 관객들이 보내준 애정에 크게 감명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한국 관객분들은 언제 와도 늘 뜨겁게 반겨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다른 작품으로 한 번 더 빠르게 방문할 수 있기를 노력하겠다"며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 인사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 기자 '다나카'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추리 스릴러 영화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다나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