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1경기 만에 감독 경질한 태국, 바레인 꺾고 첫 승



축구

    1경기 만에 감독 경질한 태국, 바레인 꺾고 첫 승

    태국이 감독 경질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AFC 제공)

     

    태국은 지난 6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인도에 패한 뒤 곧바로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했다. 동남아시아 월드컵이나 다름 없는 스즈키컵 부진에 이어 55년 동안 아시안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인도에 패한 탓이다.

    태국축구협회는 시라식 요드야드타이 감독대행 체재로 전환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태국은 1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바레인을 1대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바레인은 1무1패.

    팽팽한 승부 속에서도 바레인이 조금 우세했다. 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113위로 118위의 태국에 근소하게 앞서있었다. 바레인은 볼 점유율 58.2%를 기록했고, 슈팅도 15개(유효 3개)로 8개의 태국보다 많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태국이었다. 후반 13분 짜릿한 결승골이 터졌다. 차나팁 송크라신이 왼발로 바레인 골문을 활짝 열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