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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완전히 구조될 때까지 최대한 지원하라"

사건/사고

    김경수 "완전히 구조될 때까지 최대한 지원하라"

    통영 욕지도 어선 전복사고 12명 구조·2명 실종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통영 욕지도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에 힘을 쏟고 있다.

    김경수 지사는 11일 오전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주재하는 영상회의에 참석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김 지사는 "사고수습본부가 전남도에 설치, 운영되고 있지만 도에서도 각 기관과 협조를 잘해 구조상황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소방과 행정선, 어선 등을 동원해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분들이 완전히 구조될 때까지 최대한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4시 57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에서 여수선적 9.77톤급 무적호가 전복됐다.

    출항 당시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12명이 구조됐고 2명은 실종된 상태다. 또 구조된 3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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