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꽃미남 골퍼' 홍순상은 2019시즌 한국미즈노와 후원계약을 맺었다.(사진=한국미즈노)
'꽃미남 골퍼' 홍순상(38)이 미즈노 아이언과 우승 도전에 나선다.
한국미즈노는 16일 프로골퍼 홍순상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순상은 지난 2003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데뷔 후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2011년에는 KPGA투어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추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미즈노의 코니시 히로마사 대표이사는 "K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홍순상 선수와 인연을 기쁘게 생각하며 올 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순상은 "미즈노 퍼포먼스 피팅을 통해 다양한 샤프트와 클럽 헤드를 고루 테스트해 보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클럽을 찾은 것 같아 올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 미즈노 아이언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명성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올 시즌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미즈노는 프로와 아마추어, 유소년 골퍼까지 약 60명을 후원하며 지난해보다 약 23%가량 성장한 폭넓은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