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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도 '미지급' 피해… '나길연' 출연료 1억여원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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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도 '미지급' 피해… '나길연' 출연료 1억여원 못 받아

    배우 성훈이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의 출연료 1억여 원을 받지 못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나길연' 캡처, 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배우 성훈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CBS노컷뉴스에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 1억 500만 원 상당을 받지 못했다"면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SK브로드밴드의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옥수수가 100% 지분을 투자한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10부작으로 공개됐다.

    흔한 하루살이 싱글 이연서(김가은 분)와 시체였다가 납치를 주장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한류스타 강준혁(성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명탐정' 등을 쓴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오보현-문종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도깨비',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을 공동연출한 권혁찬 PD가 연출했다. 제작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였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가 조회수 700만 뷰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YG스튜디오플렉스 공동대표 A 씨가 50억 원대 투자금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 과정에서 성훈도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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