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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영화' 고지 보이는데…'보랩' 관객 동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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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영화' 고지 보이는데…'보랩' 관객 동원 안간힘

    '1+1 예매' 혜택 등 대대적 극장 이벤트 진행

     

    음악영화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대대적인 극장 이벤트를 벌인다. 17만여 관객만 더 들면 이른바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어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18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CGV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택하는 관객들에게 프레디 머큐리 시그니처 포즈가 담긴 오리지널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3일부터는 포토티켓 1장을 출력하면 5천명에 한해 1장을 더 증정한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는 18일부터 '1+1' 예매 혜택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1일부터는 프레디 머큐리 얼굴이 담긴 오리지널 포스터를 나눠준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전국 240개 상영관에서 331회 상영돼 694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0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개봉 이후 극장에 '떼창' 문화를 뿌리내리는 등 신드롬을 낳으며 80여일 동안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17일까지 누적관객수는 982만 7830명으로 '천만영화' 등극까지는 17만여명을 남겨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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