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현(사진=방송 화면 갈무리)
가수 혜은이 남편으로도 유명한 배우 김동현(본명 김호성)이 또다시 사기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전해졌다.
인터넷 매체 조이뉴스24는 18일 "김동현의 소속사 노석 대표는 지난달 김동현이 자신에게 빌려간 돈 1억 1천여만원을 갚지 않았다며 형사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노 대표는 소장에서 김동현이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총 1억 1436만원을 빌려간 뒤 수차례 변제할 것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을 속여 왔다고 주장했다"며 "해당 사건은 지난달 말 서울남부지검에 배당됐고 노 대표는 이달 중순 양천경찰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앞서 김동현은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도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