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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에 ‘공공기관 임대 전용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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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 온비드에 ‘공공기관 임대 전용관’ 개설

    공공기관 보유 점포, 매점 등 수익형 부동산 임대 정보 투명하게 공개

    (사진=연합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공기관 보유 점포와 매점 등 수익형 부동산 임대 전용 페이지인 ‘공공기관 임대물건 전용관’을 1월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대물건 전용관 서비스는 온비드 이용 고객들에게 공공기관이 입찰에 부치는 지하철역 내 점포, 학교ㆍ공원 매점 등의 관심 임대물건을 한눈에 살펴보고 보다 편리하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캠코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직유관단체의 임대수익사업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수렴해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익형 임대물건에 대한 정보에 국민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임대물건 전용관을 개설했다.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수익형 임대물건은 공공기관이 임대하기 때문에 계약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권리금 없이 임대료와 소정의 보증금만 있으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또, 학교나 공공기관 내에 위치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고객 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현재 온비드 임대물건 전용관에서는 동대문 DDP패션몰 점포운영권, 중구 신당 지하도상가 점포운영권, 구로구 고척고등학교 매점 운영권 등의 입찰이 진행 중이며, 그 밖에도 상가와 사무실 등 다양한 물건이 꾸준하게 입찰에 부쳐지고 있다.

    한편, 캠코는 자체 입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도 연계를 추진해 연내에 온비드에서 거래되지 않는 임대물건도 온비드 임대 전용관에서 국민들이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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