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사진은 지난 2011년 두 사람의 결혼 기자회견 당시 모습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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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정준호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아내 이하정의 임신 소감을 밝혔다.
정준호는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다"며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주에 종영하는 'SKY 캐슬'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쁜 가정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황금돼지띠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지난 2010년 MBC 뉴스매거진'의 진행자와 출연자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인 2011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3년 만인 2014년 2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이하정은 종편 개국에 맞춰 2011년 TV조선으로 이직했다. 정준호는 2017년부터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시즌 1의 진행을 맡았고, 현재 이하정과 함께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도 출연하고 있다.
특히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인기작 JTBC 'SKY 캐슬'에서 학력고사 전국 수석→서울의대를 거쳐 척추센터장을 꿈꾸는 강준상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