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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 젊은이들에게 '인기'



경남

    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 젊은이들에게 '인기'

    (사진=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은 다음달까지 고성읍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젊음! 고성 탈놀이에 물들다'를 주제로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 배움터가 열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탈놀이배움터는 1주 과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 전수자, 이수자들의 지도 아래 기본과정, 과장교육, 오광대 의상·소품 착용법, 악기연주 등을 배운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춤사위 등을 발표한다.

    지금까지 탈놀이배움터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대, 고려대, 경주대 등 전국의 대학생은 물론 방학을 맞은 청소년, 예술단체, 군민 등 300여 명이 다녀갔거나 입소를 기다리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이날 전수교육관을 찾아 탈놀이를 배우고 있는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백 군수는 "교육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전수교육관 관리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오광대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민중과 함께 호흡하는 해학과 기지, 시대적 풍자로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탈춤으로 고성군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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