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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1군 출전' 백승호, 모드리치·이스코와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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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1군 출전' 백승호, 모드리치·이스코와 부딪혔다

    레알 마드리드와 국왕컵 8강 교체 출전

    백승호.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백승호(22, 지로나FC)가 또 다시 1군 무대를 밟았다. 이번에는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였다.

    백승호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보르하 가르시아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1차전 홈 경기에 이은 두 번째 1군 경기 출전이다.

    지로나가 1대2로 뒤진 후반 14분 백승호가 투입됐다.

    전통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 일방적 응원이 펼쳐지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경기였지만, 백승호는 당당했다. 중원에서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 등과 몸을 부딪히면서 지로나 허리를 지탱했다.

    후반 막판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3명에게 둘러쌓이고도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2대4로 패했다.

    전반 7분 앙토니 로사노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전반 18분 루카스 바스케스, 전반 42분 세르히오 라모스(페널티킥)에게 연속 골을 내줬다. 백승호 투입 후 후반 21분 알렉스 그라넬의 페널티킥 동점골이 터졌지만, 후반 32분 라모스, 후반 35분 카림 벤제마에게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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