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교육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5일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귀농귀촌교육 수강생 4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청년‧전직‧은퇴농‧귀촌‧장애인‧청년귀농장기 등 6개 분야이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연령과 대상, 수준별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됐고 교육시간은 40시간부터 300시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수강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연령 및 대상별로는 2030창농·4050전직창농·60은퇴창농·장애인으로 구분하고 유형별로는 귀농과 귀촌과정으로 나누었으며 각각의 과정은 수준별로 탐색·준비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또 지역기반이 전혀 없는 청년을 위해 제공된 청년귀농 장기교육은 6개월간 합숙을 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은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귀농귀촌 교육비의 70%는 국고에서 지원되며 30%는 자부담이다. 또한 자부담 경감대상자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정보를 확인한 후 각 교육과정 운영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귀농귀촌교육 결과 교육만족도는 90점이었다"며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보장된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