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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흥행 대박…'천만영화' 노린다

    개봉 5일 만에 313만여 관객

     

    한국 코미디 영화 부활 정점을 찍은 '극한직업'이 놀라운 흥행세로 '천만영화'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4주차 주말(25~27일) 동안 전국 1977개 스크린에서 3만 549회 상영돼 241만 348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이 영화는 일요일인 27일 하루에만 103만 2140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 선을 가뿐하게 넘기면서 '천만영화'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누적관객수가 313만 7896명에 달한다.

    이는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7번방의 선물'(10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천만 영화'에 오른 '베테랑'(6일), '도둑들'(6일), '변호인'(8일)을 넘어서기도 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치킨가게를 위장 창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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