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성주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 중인 배우 유성주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소속사가 생겼다.
에이스팩토리 측은 유성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유성주 배우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고 28일 밝혔다.
에이스팩토리 측은 "'SKY 캐슬'로 얼굴을 알렸지만, 오랜 시간 무대에서 활동해 온, 연극계에서는 유명한 배우다. 앞으로 더 많은 대중에게 유성주 배우의 진가를 알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유성주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SKY 캐슬'로 드라마에 첫발을 디뎠다. 극중 주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자 박영재(송건희 분)의 아버지, 이명주(김정난 분)의 남편인 박수창 역을 연기했다.
병원장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 아들을 서울의대에 꼭 보내겠다는 욕망으로 똘똘 뭉친 박수창은 대외적으로는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었으나 실은 폭력적인 가부장이었다. 유성주는 박수창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성주는 극단 청우의 단원으로 '썬샤인의 전사들', '그 개', '그게 아닌데', '1동 28번지 차숙이네', '나쁜 연극-실내극, 어머니', '페드르', '조선형사 홍윤식', '변신', '앙띠 외디푸스' 등 다수 연극에 출연했다.
한편, 배우 유성주를 영입한 에이스팩토리는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장승조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자백' 제작을 맡고 있다.
JTBC 'SKY 캐슬'에서 박수창 역을 맡은 배우 유성주 (사진='SKY 캐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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